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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랩 아카데미 마포구 서교동으로 본점 확장 이전 "웹툰 마스터 클래스 개설로 전문 인력 집중 양성"

    2024-02-28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이 운영하는 웹툰 전문학원 와이랩 아카데미(원장 김대욱)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으로 본점을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와이랩 아카데미는 1월 3일 본점을 확장 이전하고 신규 강의를 시작했다. 신사옥은 강의실이 기존보다…
    • 와이랩 아카데미 마포구 서교동으로 본점 확장 이전 "웹툰 마스터 클래스 개설로 전문 인력 집중 양성"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이 운영하는 웹툰 전문학원 와이랩 아카데미(원장 김대욱)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으로 본점을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와이랩 아카데미는 1월 3일 본점을 확장 이전하고 신규 강의를 시작했다. 신사옥은 강의실이 기존보다 2배 증설됐고, 수강생 휴게 공간과 스터디룸 등 각종 편의 공간도 신설됐다. 뿐만 아니라 강의실 TV와 모니터, 수강생 장비 등도 새롭게 구비해 강의 환경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사옥 이전과 함께 새로운 강의도 개설했다. 1년 동안 와이랩 아카데미의 모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종합반 형태의 '웹툰 마스터 클래스'다. 이 강의는 드로잉, 채색, 콘티 실습 등 웹툰 제작을 위한 강의와 웹툰 기획, 스토리 피드백, 원고 완성 등 실제 연재를 도울 수 있는 과정이 포함된다. 또한 매달 강의 수행 평가를 통해 전문가에게 수강생의 수준을 진단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면 와이랩에서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 업계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와이랩 아카데미 측은 1월 개강한 '웹툰 마스터 클래스' 1기가 개강 전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조기 마감의 이유에는 독보적인 웹툰 작가 배출 수가 한몫했다는 평이다. 와이랩 아카데미에서는 지난해 네이버웹툰 '말숙이를 부탁해' 임규현 작가와 '고백어택' 늠개 작가가 데뷔하는 등 매년 정식 데뷔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4명이 와이랩 아카데미를 통해서 웹툰 작가로 데뷔했으며,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현실퀘스트' 이주운 작가, '정글쥬스' 형은 작가 등이 대표적인 예다.


      와이랩 아카데미 김대욱 원장은 "2024년은 와이랩 아카데미가 새로운 장소에서 도약하는 해"라며 "앞으로 웹툰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강의를 개발해 웹툰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서 "웹툰 작가에 도전하겠다는 꿈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응원을 보냈다.


      와이랩 아카데미의 '웹툰 마스터 클래스' 다음 기수는 4월 개강한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와이랩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와이랩 웹툰 '돈으로약혼자를키웠습니다' 카카오 1위

    2024-01-26 와이랩의 신작 웹툰 '돈으로 약혼자를 키웠습니다'가 카카오웹툰 1위에 올랐다.와이랩은 레이블 '엘리모나'에서 지난 1일 론칭한 로맨스 판타지 웹툰 '돈으로 약혼자를 키웠습니다'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동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 와이랩 웹툰 '돈으로약혼자를키웠습니다' 카카오 1위



      와이랩의 신작 웹툰 '돈으로 약혼자를 키웠습니다'가 카카오웹툰 1위에 올랐다.


      와이랩은 레이블 '엘리모나'에서 지난 1일 론칭한 로맨스 판타지 웹툰 '돈으로 약혼자를 키웠습니다'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동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돈으로 약혼자를 키웠습니다'는 여성향 노블 코믹스 신작으로 엘리모나의 첫번째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인 만큼 론칭 전부터 관객들로부터 기대를 모았다. 론칭 직후 카카오웹툰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고 이틀 후인 지난 3일 카카오페이지 토요일 연재 웹툰 순위와 로맨스 판타지 장르 웹툰 순위에서 1위의 영예를 안은 것도 그 때문으로 풀이된다.


      ‘돈으로 약혼자를 키웠습니다'는 타고난 재물운을 지녔지만 연애운이 없던 주인공 ‘일리아’와 외강내유인 공작가의 후계자 ‘카르한’을 중심으로, 서로의 파혼을 위해 시작한 계약 연애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나를 잡아먹지 말아줘’ 등을 각색한 ‘몽당’ 작가가 글을 담당하고, 엘리모나 내부 스튜디오의 ‘23’ 작가가 그림을 맡았다.


      엘리모나 관계자는 “엘리모나는 항상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르와 프로듀싱의 폭을 넓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엘리모나만의 매력으로 독자들이 보다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와이랩 日법인, 현지 최대 캐릭터사에서 137억원 규모 투자 유치

    2023-12-21 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일본 법인 와이랩스튜디오스가 현지 최대 캐릭터 비즈니스 기업으로 꼽히는 반다이로부터 15억엔(약 137억원)을 투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반다이는 일본 게임사 반다이남코 그룹의 주요 회사로,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기동전사 건…
    • 와이랩 日법인, 현지 최대 캐릭터사에서 137억원 규모 투자 유치



      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일본 법인 와이랩스튜디오스가 현지 최대 캐릭터 비즈니스 기업으로 꼽히는 반다이로부터 15억엔(약 137억원)을 투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반다이는 일본 게임사 반다이남코 그룹의 주요 회사로,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기동전사 건담',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등 유명 지적재산(IP) 라이선스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랩 스튜디오스는 지난해 와이랩이 일본 현지에 세운 자회사다.


      창업자이자 만화 '신암행어사'의 스토리를 쓴 윤인완 작가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웹툰은 물론 종이 만화도 제작해 현지 만화잡지 주간 소년선데이에서 연재하는 등 현지 공략에 힘쓰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와이랩 스튜디오스는 반다이와 함께 세계 시장을 겨냥한 IP를 만들고, 일본 내에서도 IP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윤 대표는 "압도적인 반다이의 업력을 통해 자사 IP를 2차 사업까지 확장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엘리모나 웹툰 '변방의 외노자' 오늘(29일) 컴백

    2023-11-29 변방의 외노자가 1년 10개월만에 돌아온다.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은 자사 레이블 '엘리모나'의 노블코믹스 웹툰 <변방의 외노자>(원작 후로스트/각색 턍/그림 동규)를 오늘(29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수요 웹툰으로 리터칭 복귀한다고 이날…
    • 엘리모나 웹툰 '변방의 외노자' 오늘(29일) 컴백



      변방의 외노자가 1년 10개월만에 돌아온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은 자사 레이블 '엘리모나'의 노블코믹스 웹툰 <변방의 외노자>(원작 후로스트/각색 턍/그림 동규)를 오늘(29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수요 웹툰으로 리터칭 복귀한다고 이날 밝혔다.


      노블코믹스 웹툰 <변방의 외노자>는 기억을 소거당한 채 노동교화형을 수행 중인 우주적 범죄자 '예민준'이 석방되기 위해 지구에서 '이민국' 요원이라는 신분으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거대한 SF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전개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구에서 공생 중인 이종족들이 처한 사회적 상황과 인간들과 공존하는 이종족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세하게 그려낸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쾌감이 느껴지는 액션신도 작품의 큰 매력이다.


      특히 웹툰 공개와 함께 원작 웹소설의 외전도 동시에 함께 연재될 계획으로 웹툰과 웹소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원작 웹소설은2020년 4월 연재를 시작해 지난 2월에 완결됐다.

       

      이번 리터칭 복귀 작품은 원작을 더욱 충실히 해석하고 원고 퀄리티를 높여 작업했다. 또한, 엘리모나가 그동안 갈고 닦은 체계적인 디렉팅과 프로듀싱, 그리고 와이랩의 아트노하우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돌아왔다. 각색은 <평화식당>의 스토리를 맡은 턍 작가가 담당하고, 그림은 신인 동규 작가가 맡는다. <절대검감>, <무직백수 계백순>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한동우, 이수현 작가가 각각 스토리와 아트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만큼 더 수준 높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을 맡은 작가들은 "제작하며 더욱 완성도 있는 원작 구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독자들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더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원작 작가인 후로스트 작가는 "'변방의 외노자'가 새로운 작화로 독자분들을 찾아뵐 기회가 생겨서 기쁩니다. 기존의 소설 및 웹툰을 읽으셨던 분들도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엘리모나 관계자는 "실력 있는 신인 동규 작가와 엘리모나의 시스템을 결합해서 독자분들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와이랩과 엘리모나만의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프로듀싱 시스템을 발전시켜 다양한 콘텐츠의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웹툰 <변방의 외노자>는 매주 수요일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APP)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웹소설 '재벌집 망나니는 천재 배우' 네이버 시리즈 공개

    2023-11-14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의 독립 레이블 엘리모나가 인기 웹소설 작가 박굘과 함께 신작 웹소설을 공개한다.와이랩은 자사 레이블 엘리모나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신의 아이돌', '내 손끝의 탑스타' 등 인기작을 집필한 박굘 작가와 협업한 현대판타지 신작 '재벌집 망나니…
    • 웹소설 '재벌집 망나니는 천재 배우' 네이버 시리즈 공개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의 독립 레이블 엘리모나가 인기 웹소설 작가 박굘과 함께 신작 웹소설을 공개한다.


      와이랩은 자사 레이블 엘리모나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신의 아이돌', '내 손끝의 탑스타' 등 인기작을 집필한 박굘 작가와 협업한 현대판타지 신작 '재벌집 망나니는 천재 배우'(사진)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벌집 망나니는 천재 배우'는 현대판타지 장르 웹소설로 전생에 배우가 되기를 꿈꿨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주인공이 재벌집의 자제로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 순간에 엄청난 재력을 손에 쥔 주인공이 전생에서는 이루지 못한 꿈들을 이뤄 나간다.


      와이랩은 자신에게 닥친 부당한 일들을 거침없이 해결하는 당당한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대리만족의 즐거움은 물론 사이다 같은 쾌감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굘 작가는 "공백 기간이 길었지만 다시 새로운 작품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분들이 신선한 재미와 톡 쏘는 사이다 같은 유쾌함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 와이랩, 엘리모나 웹소설 '나 혼자 히든농장' 네이버시리즈에서 오늘 공개

    2023-10-24 엘리모나와 한얼23 작가가 협업한 작품으로 따뜻한 이야기 선사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은 자사 소속 레이블 엘리모나의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인기 웹소설 작가와 협업한 웹소설 신작 '나 혼자 히든농장'(글 한얼23)을 오늘(24일)부터 네이버시리즈…
    • 와이랩, 엘리모나 웹소설 '나 혼자 히든농장' 네이버시리즈에서 오늘 공개



      엘리모나와 한얼23 작가가 협업한 작품으로 따뜻한 이야기 선사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은 자사 소속 레이블 엘리모나의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인기 웹소설 작가와 협업한 웹소설 신작 '나 혼자 히든농장'(글 한얼23)을 오늘(24일)부터 네이버시리즈에서 선보입니다.


      웹소설 '나 혼자 히든농장'은 엘리모나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웹소설 작품으로 아포칼립스 세상 속 특별한 농장을 가진 두 형제가 농장을 가꿔나가며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작품은 망해버린 세상 속 유일한 낙원인 농장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물고기를 잡고 마당을 가꾸며 행복하게 사는 형제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힐링을 선사합니다.


      한때 큰 인기를 끈 농장 경영 장르의 게임을 즐겼던 독자들 역시 작품 속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작품은 '회귀무신', '회귀자의 로열 라이프', '9서클 마법사의 현대생활' 등 뛰어난 필력으로 인기 웹소설을 다수 집필한 한얼23 작가와 '무직백수 계백순', '평화식당' 등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기획력과 높은 기술력을 입증한 엘리모나가 협업해 선보입니다.


      엘리모나 관계자는 "이번 신작을 통해 현대판타지 웹소설에 대한 도전에 나선만큼 작품과 작가의 특징을 분석하며 체계적인 기획과 작품 개발을 통해 웹툰 시장은 물론이고 다양한 콘텐츠 시장에서 엘리모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 엘리모나와 작업한 한얼23 작가는 "전쟁과 이상 기후, 질병으로 멸망해버린 세상에서 두 형제가 농장을 가꾸며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과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를 담으려 노력했다"며 "독자분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힐링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 “K웹툰, 이젠 글로벌 콘텐츠… 문화 다양성 갖춰야” [차 한잔 나누며]

    2023-10-12 웹툰 제작사 ‘와이랩’ 심준경 대표“한국에서 인기 있는 웹툰은 어느 지역에서나 잘됩니다. 그렇다고 세계 웹툰 시장에서 K웹툰만 잘된다는 것도 아닙니다. 앞으로 세계 각지에서 웹툰 제작사들이 생길 겁니다. K웹툰은 긴장하고 그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 “K웹툰, 이젠 글로벌 콘텐츠… 문화 다양성 갖춰야” [차 한잔 나누며]



      웹툰 제작사 ‘와이랩’ 심준경 대표


      “한국에서 인기 있는 웹툰은 어느 지역에서나 잘됩니다. 그렇다고 세계 웹툰 시장에서 K웹툰만 잘된다는 것도 아닙니다. 앞으로 세계 각지에서 웹툰 제작사들이 생길 겁니다. K웹툰은 긴장하고 그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YLAB)의 시작은 만화였다.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만화책 ‘신암행어사’의 윤인완 만화가가 설립한 윤인완 프로덕션으로 출발한 와이랩은 2010년 현재의 사명으로 바꾼 뒤 2012년 다음웹툰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비롯해 ‘아일랜드’, ‘심연의 하늘’, ‘테러맨’, ‘부활남’, ‘스터디그룹’, ‘참교육’, ‘무직백수 계백순’, ‘현실퀘스트’, ‘절대검감’ 등 다양한 웹툰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와이랩이 보유한 IP(지식재산권)는 총 63개로 국내 웹툰 제작사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와이랩 사무실에서 만난 심준경 대표는 “우리가 가장 먼저 웹툰 제작사로 성장한 것은 맞는데, 1위라고 하기에는 부담이 된다”며 “‘톱티어’(최고)라고 부를 수 있는 분들이 많다. 서로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업계 1위라는 평가를 사양했다.


      특히 웹툰계 변화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몇 년을 뒤돌아보면 확실히 다양하게 변하고 있어요. 장르는 물론이고 그림체,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 등. 웹툰 플랫폼과 웹툰 활용 매체들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그런 변화 속에서 날카롭게 새로운 요소들을 찾아내고, 우리가 잘하는 영역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와이랩은 ‘테러맨’이나 ‘부활남’ 등 판타지 소재를 활용한 웹툰, ‘참교육’ 등 현실에서 벌어질 법한 이야기를 다룬 오리지널 웹툰에서 ‘나 혼자 네크로맨서’와 ‘절대검감’ 등 원작이 소설인 웹툰 등 장르는 물론이고 제작 방식 등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CJ ENM과 손잡고 웹툰의 영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티빙을 통해 공개한 드라마 ‘아일랜드’와 티빙에서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테러맨’, 그리고 현재 한창 촬영 중인 영화 ‘부활남’ 등이다. “웹툰은 모바일을 활용하면서 세계적으로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콘텐츠가 된 거죠. 그런 인기를 기반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가진 원작(웹툰)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영상 콘텐츠로 제공한다면,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겁니다. 이미 그런 흐름이 진행되고 있고요.”


      그러면서 인기와 함께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늘고 있다고 했다. 바로 ‘문화 다양성’이다. 심 대표는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라며 “선두 제작사로서 해외의 문화 등을 고려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할 수 있다’가 아니라 ‘해야 한다’다. ‘K웹툰’은 더 이상 ‘K’웹툰이 아니다. ‘글로벌’ 웹툰이기 때문이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더불어 후진 양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웹툰 전문 학원 ‘와이랩 아카데미’를 2015년 개설해 3437명이 이곳을 거쳤다. 정식 작가로 데뷔한 수강생은 62명이다.


      “좋은 창작자들이 계속 나와야 우리는 물론이고 웹툰계 전반이 활성화됩니다. 우리는 콘텐츠 제작사를 넘어 IP 기업으로 20여년 후에도 지속 가능하고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웹툰, 드라마, 아카데미 등이 그런 목표를 위한 것으로, 그 길은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 와이랩, 엘리모나 웹툰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 네이버웹툰 연재

    2023-08-18 판타지 웹소설 원작이 액션과 판타지를 더해 웹툰으로 공개된다.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자사의 레이블 ‘엘리모나’가 노블코믹스 웹툰 신작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를 19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토요웹툰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 와이랩, 엘리모나 웹툰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 네이버웹툰 연재



      판타지 웹소설 원작이 액션과 판타지를 더해 웹툰으로 공개된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자사의 레이블 ‘엘리모나’가 노블코믹스 웹툰 신작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를 19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토요웹툰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노블코믹스 웹툰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는 판타지 웹소설 원작으로 다음 생에는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길 바라며 병원에서 죽어가던 주인공 ‘민혁’이 중세 판타지 세계에서 ‘루이’라는 이름으로 환생해, 생명체를 죽여야만 수명이 늘어나는 가혹한 운명 속에서 오로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싸워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웹툰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는 생명체를 죽여야만 수명이 늘어나는 독특한 운명에서 해방되고 싶은 루이와 루이를 통해 제약에서 해방되고 싶은 신들, 그리고 그 신들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인간들이 서로 충돌하고 고뇌하며 도덕과 실리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든다.


      회차를 더할수록 깊어지는 서사와 감각적인 작화로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으며 원작의 개성있는 중세 판타지 설정과 직관적인 인물 설정을 재해석하고 각색하여 웹툰만의 고유의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기존 '100', '레드돌', '블러드 블레이드'의 최윤열 작가가 그림을, '절대검감' 김두루미 작가가 각색을 담당했으며 글로벌 인기 노블코믹스 작품인 '절대검감', '나 혼자 네크로맨서'와 네이버웹툰의 '평화식당', '잔반없는 날'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한동우(스토리), 이수현(아트)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엘리모나 레이블만의 작품색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올해 선보인 '무직백수 계백순' 등 인기작을 연재 중인 엘리모나에서 연이어 공개하는 노블코믹스 작품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경력 작가들의 노하우와 와이랩의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아트제작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더욱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웹소설 원작자인 금의행 작가는 “제 작품이 웹툰으로 나오게 돼서 기쁘고 기대이상으로 웹툰의 퀄리티가 좋아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는 매주 토요일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APP)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와이랩, 웹툰 ‘참교육’ 네이버 월요웹툰 1위에 이어 일본에서도 종합 1위

    2023-08-16 와이랩의 인기 웹툰 ‘참교육’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 심준경)은 웹툰 ‘참교육’(글 채용택/그림 한가람)이 네이버웹툰의 월요웹툰 1위와 일본 웹툰 플랫폼 라인망가에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 와이랩, 웹툰 ‘참교육’ 네이버 월요웹툰 1위에 이어 일본에서도 종합 1위



      와이랩의 인기 웹툰 ‘참교육’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 심준경)은 웹툰 ‘참교육’(글 채용택/그림 한가람)이 네이버웹툰의 월요웹툰 1위와 일본 웹툰 플랫폼 라인망가에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웹툰 ‘참교육’은 지난 2020년 11월 네이버웹툰 연재를 시작해 6주만에 월요웹툰 인기순위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지난달 17일 연재 재개 후 4주만에 다시 1위에 올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1위를 기록했고, 북미, 프랑스, 대만 등 글로벌 7개국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에 있다. 일본 라인망가에서는 연재 재개를 기념해 유명 성우 스와베 준이치가 참여하는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해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웹툰 ‘참교육’은 체벌금지법 도입 이후 교권붕괴의 심각성을 느낀 교육부가 무너진 교권을 지키기 위해 교권보호국을 설립, 현장감독관 나화진과 임한림이 문제 학교들에 파견돼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연재 재개 후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서는, 나화진, 임한림 외 과거 교권보호국과 대립했던 인물인 청소년 인권변호사 이준빈이 교권보호국 신임 감독관으로 합류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와이랩 대표 프로듀서인 채용택 작가는 “연재를 재개한 지 한 달 만에 독자분들의 큰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거듭되는 회차에서도 독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가람 그림작가도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감사 하다. 계속될 ‘참교육’ 에피소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웹툰 ‘스터디그룹’을 카페에서 만난다! 와이랩, 웹툰 ‘스터디그룹’ 카페 모펀 AK 플라자 홍대점 운영

    2023-08-14 웹툰 ‘스터디그룹’이 카페로 갔다.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 심준경)은 IP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모펀과 함께 모펀 AK 플라자 홍대점에서 웹툰 ‘스터디그룹’(글 신형욱, 그림 유승연) 컬래보 카페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 웹툰 ‘스터디그룹’을 카페에서 만난다! 와이랩, 웹툰 ‘스터디그룹’ 카페 모펀 AK 플라자 홍대점 운영



      웹툰 ‘스터디그룹’이 카페로 갔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 심준경)은 IP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모펀과 함께 모펀 AK 플라자 홍대점에서 웹툰 ‘스터디그룹’(글 신형욱, 그림 유승연) 컬래보 카페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웹툰 ‘스터디그룹’ 카페는 작품에 등장하는 윤가민, 피한울 등 캐릭터 등신대 5종과 작품 배경인 유성공업고등학교의 교기, 교복 등 소품은 물론 미공개 콘티 및 다양한 작화가 전시됐다. 메뉴도 웹툰 ‘스터디그룹’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음료, 디저트, 캐릭터 쿠키를 판매해 즐거움을 전한다.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도록 굿즈도 마련했다. 모펀의 컬래보 굿즈인 글리터 마스킹 테이프와 아크릴 키링 등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와이랩 스토어’에서 출시 예정의 굿즈를 카페에서 선공개 및 할인 판매 중이다. 또 카페 메뉴 주문 및 SNS 인증 등 현장 이벤트에 참가하면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웹툰 ‘스터디그룹’의 신형욱 작가와 유승연 작가 사인회가 열린다. 지난 6일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한 팬들을 대상으로 한다.


      카페는 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웹툰 ‘스터디그룹’은 우등생을 꿈꾸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특출한 소년 윤가민의 치열한 입시 생활과 화려한 액션 활극을 통해 청춘들의 갈등과 성장을 다룬다. 지난 2019년 1월 네이버웹툰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북미, 프랑스, 일본 등 7개국에서 연재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와이랩, 웹툰 '정글쥬스' 시즌2 네이버웹툰에서 공개

    2023-08-10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이 웹툰 '정글쥬스'(글 형은/그림 쥬더/프로듀싱 신형욱) 시즌2를 오늘(10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 연재한다고 밝혔습니다.웹툰 '정글쥬스'는 의문의 벌레약 '정글쥬스'를 실수로 흡입한 후 잠자리의 능력을 갖게…
    • 와이랩, 웹툰 '정글쥬스' 시즌2 네이버웹툰에서 공개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이 웹툰 '정글쥬스'(글 형은/그림 쥬더/프로듀싱 신형욱) 시즌2를 오늘(10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 연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웹툰 '정글쥬스'는 의문의 벌레약 '정글쥬스'를 실수로 흡입한 후 잠자리의 능력을 갖게 된 대학생 장수찬이, 곤충인간들의 사회로 들어가 약육강식의 논리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물입니다.


      시즌2에서는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던 장수찬이 펫샵의 계략에 당해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항상 자신을 지켜줬던 든든한 둥지 '네스트'마저 등을 돌리고 감금 시설에서 또다시 혼자가 되어버린 장수찬을 어느 날 누군가가 구출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웹툰 <정글쥬스>는 와이랩이 제작한 여러 작품 속 슈퍼 히어로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킨 '슈퍼스트링' 세계관의 주요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인 '테러맨', 드라마로 제작, 방영된 '아일랜드', 최근 시즌3로 돌아온 '하우스키퍼' 등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웹툰 '정글쥬스'는 지난 2020년 12월 네이버웹툰 목요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10개국에서 연재 중이며 프랑스(최고순위 2위), 중국(최고순위 3위), 북미(최고순위 4위), 태국(최고 순위 4위), 독일(최고순위 4위)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월과 7월, 프랑스 출판사 파니니(Panini S.p.A)를 통해 단행본 1-2권이 출간됐습니다.


      시즌2로 돌아온 형은 작가는 "'정글쥬스'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고민하며 시즌2를 준비했기에 이번 시즌도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그림을 맡은 쥬더 작가는 "많은 사랑을 받은 시즌1을 넘는 시즌2를 위해 매력적인 주인공과 캐릭터들의 감정 표현과 연출, 액션을 판타지적 배경에 잘 녹여 재미와 깊이가 더 배가 될 수 있는 흡입력 강한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형은과 쥬더 두 작가는 한목소리로 "시즌2로 복귀한 만큼 기다려 주신 독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무한 확장 IP의 세계⑤] 와이랩 “자체 IP 영상화로 한국형 세계관 프렌차이즈화 목표”

    2023-08-08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과거 한류가 드라마, 영화 등 영상 미디어에 그쳤다면 최근 K-콘텐츠 열풍은 음악, 게임, 웹툰·웹소설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잘 키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하나가 창출할 글로벌 경제적 가치를 무한대로 보고 있다. 이에 콘텐츠 IP…
    • [무한 확장 IP의 세계⑤] 와이랩 “자체 IP 영상화로 한국형 세계관 프렌차이즈화 목표”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과거 한류가 드라마, 영화 등 영상 미디어에 그쳤다면 최근 K-콘텐츠 열풍은 음악, 게임, 웹툰·웹소설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잘 키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하나가 창출할 글로벌 경제적 가치를 무한대로 보고 있다. 이에 콘텐츠 IP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  간, 업종 간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최근 핵심 원천 IP로 웹툰·웹소설이 부상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들이 벌어지고 있다. 디지털투데이가 웹툰·웹소설 IP의 세계와 관련 기업들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웹툰 스튜디오들이 영상화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식재산권(IP) 라이센스 사업만 하는 것보다 직접 영상화 사업을 하는 것이 수익 면으로나 확장성 면으로 보나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체 IP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 자체 제작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야 합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다른 웹툰 스튜디오들도 저희와 같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아카데미 부터 웹툰 제작, 영상 제작까지...올 인원 웹툰 제작 시스템 구축


      웹툰 작가를 양성하고, 양성한 작가들과 함께 세계관을 통합한 웹툰을 제작하고, 보유한 IP를 직접 드라마·영화 등으로 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마블과 디즈니만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러한 올인원(All in One) 시스템을 구축한 회사가 국내에도 있다. 바로 와이랩(YLAB)이다.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와이랩에서 영상사업을 맡고 있는 백충화 와이랩플랙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백충화 대표는 다년간 영상 제작을 담당한 베테랑 전문가다. 그는 지난 2001년부터 ‘미안하다 사랑한다’, ‘궁’, ‘꽃보다 남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닥터 프리즈너’, ‘아일랜드’ 등을 총괄 및 제작해 오다가 지난 2018년 와이랩에 합류했다.


      와이랩은 국내 유일의 스튜디오형 웹툰 CP(Content provider)이자 IP 홀더 기업이다. 전문 웹툰 작가를 양성하는 ‘웹툰 아카데미’부터 다양한 플랫폼에 서비스하는 웹툰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웹툰·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한 영상화 제작 사업을 담당하는 ‘와이랩플렉스’ 등 수직적인 벨류체인을 구축한 종합 콘텐츠사다.


      백 대표는 “웹툰 IP를 시작으로 영상 및 다양한 부가사업으로 확장해 나가는 사업모델에 비추어 볼 때 와이랩은 한국의 디즈니를 지향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며 “와이랩플렉스는 사내 독립 기업으로서 와이랩이 보유한 IP들을 영상화하고 사업화하여 수평적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랩은 ‘참교육’, ‘한림체육관’, ‘현실퀘스트’, ‘정글쥬스’, ‘스터디그룹’, ‘무직백수 계백순’ 등 다양한 인기 웹툰을 선보이고 있다. 모두 자체 IP로, 와이랩이 보유한 IP는 50여 개가 넘는다. 오는 25년까지 100종 이상의 IP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IP 활용한 영상화 사업 확장...'한국형 세계관 프렌차이즈화' 목표


      백 대표는 보유한 IP의 가치를 높이고 생명력을 확장하기 위해 영상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IP를 드라마, 영화 등으로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와이랩플렉스는 세 가지의 전략을 가지고 영상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는 와이랩 IP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형식으로 영상화하는 것이다. 단순히 웹툰 IP를 영상화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존 10여 년간 와이랩이 꾸준히 확장해 온 다양한 IP 세계관을 영상화로 구현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와이랩은 ▲히어로물 세계관 ‘슈퍼스트링’ ▲청춘학원물 세계관 ‘블루스트링’ ▲로맨스 세계관 ‘레드스트링’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인 ‘골드스트링’ 등의 다양한 세계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세계관에 포함된 작품들을 전략적으로 프랜차이즈화하는 것이 목표다.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다양한 캐릭터들이 사건과 시공간을 공유하여 서로 크로스오버되는 유니버스를 형성하게 되면 각각의 작품에 매력을 느껴 유입된 시청자들이 결국은 같은 세계관 내 작품들로 확장 지속되는 효과를 갖게 됩니다. 와이랩이 IP 홀더이기에 가능한 사업모델이라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트랜스미디어 영상화 전략이다. 기성작가들의 오리지널 IP를 영상화함과 동시에 기획 단계에서부터 웹툰 IP 스토리 작가 및 프로듀서들과 협업하여 영상화에 적합한 새로운 IP들을 기획 및 생성하는 방식이다. 즉 하나의 스토리를 웹소설, 웹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이고자 하는 것. 백 대표는 와이랩이 영상화 제작 역량과 인프라가 내재화된 스튜디오 웹툰 제작사이기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은 제작 대행 전문 회사로의 면모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와이랩플렉스는 1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영상 기획/제작 프로듀서들로 구축되어 있는데 이런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외부의 프로덕션하우스와 협업하고 작가, 감독, 크리에이터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영상제작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와이랩이 영상화 제작 역량과 인프라가 내재화된 스튜디오형 웹툰 제작사이기에 가능한 전략들”이라며 “와이랩은 네이버웹툰,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의 훌륭한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관 프랜차이즈의 확대와 새로운 트랜스미디어 IP 태스크포스 등을 통해 협력 파트너들과 시너지를 키워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와이랩플랙스는 히어로 세계관인 슈퍼스트링 작품으로 ‘아일랜드’를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해 영상화했다. 또 슈퍼스트링 세계관에 속한 작품 4개를 추가로 영상화한다. 현재 기획개발 계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지속해 선보여 ‘한국형 히어로 세계관’ 프랜차이즈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블루스트링, 레드스트링 등의 세계관 작품들도 영상화 제작을 앞두고 있다. 약 14종의 와이랩 IP들이 제작 단계에 돌입했고 몇몇 작품은 현재 촬영을 앞둔 상황이다.


      와이랩, IPO 성공적...OSMU 전략으로 글로벌 콘텐츠사로 도약 시도


      “와이랩의 스튜디오 IP 영상화는 기본적으로 자체 제작 및 공동제작을 우선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와이랩 IP 작가진은 소속된 임직원이기에 원작자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와이랩 플렉스는 영상화를 위한 각색방향을 정하기도 하고 원작의 동일성은 지켜나가면서 IP 홀더와 영상화 각색 주체로서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이처럼 OSMU 전략을 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 백 대표는 '원천 IP'를 가지고 있느냐와 그 원천 IP가 ‘글로벌’ IP가 될 가능성이 있느냐의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콘텐츠 영상사업은 그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흥행 비즈니스다. 결과론적인 영역이긴 하지만 퀄리티와 작품성은 기획과 제작에 따른 노력과 노하우를 통해 어느 정도 담보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흥행에는 실패할 수 있지만 가치를 남기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영상화 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백 대표는 2차원의 그림을 베이스로 한 웹툰의 컨셉과 스토리텔링 형태를 3차원의 영상으로 구현하는 ‘각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원작자, 제작자, 작가, 감독, 배우가 생각하는 원작의 해석이 모두 다르기에 합의점을 찾아가기가 어렵다는 것.


      그는 “만화적인 상상력을 개연성과 당위성 있는 실사로 구현하는 것은 예상보다 큰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영상물은 여러 크리에이터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제작자와 작가, 감독 그리고 배우가 생각하는 원작의 해석, 캐릭터와 톤앤매너들은 조금씩 또는 확연히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랩은 지난 7월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했다. 경기침체로 IPO 비수기로 불기는 시기에 청약 경쟁률 1917대 1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에 OSMU 전략을 통해 와이랩의 세계관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종합 콘텐츠사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백 대표는 “3년 이내 앞서 언급한 와이랩의 세계관들이 영상화 프랜차이즈화돼 국내외 팬들이 한국형 히어로와 한국형 청춘 학원물, 한국형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을 즐기는 팬덤이 형성되면 좋겠다”며 ”그 다음 목표는 10~20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되고 확장될 수 있는 IP 중심 영상화 제작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이미 그 첫발을 내디뎠기에 50%는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의 마블' 꿈꾸는 와이랩 CEO "세계관으로 웹툰에 생명력"

    2023-07-30 심준경 CEO 인터뷰…"웹툰, 美 주류 콘텐츠에 진입 시작해, 성장세 주목"웹툰 '테러맨' 속 다크히어로와 '부활남'의 초능력자가 '테러대부활'이라는 별도의 작품 속에서 대립하며 결투를 펼친다.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시리즈 속…
    • '한국의 마블' 꿈꾸는 와이랩 CEO "세계관으로 웹툰에 생명력"



      심준경 CEO 인터뷰…"웹툰, 美 주류 콘텐츠에 진입 시작해, 성장세 주목"


      웹툰 '테러맨' 속 다크히어로와 '부활남'의 초능력자가 '테러대부활'이라는 별도의 작품 속에서 대립하며 결투를 펼친다.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시리즈 속 '시빌 워'를 연상케 하는 이 웹툰은 콘텐츠 제작사 와이랩이 만든 슈퍼스트링 세계관 속 작품들이다.


      심준경(41) 와이랩 최고경영자(CEO)는 27일 서울 마포구 와이랩 본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며 "웹툰이 아무리 히트해도 연재가 끝나면 금방 잊힌다. 하지만 세계관이 유지된다면 긴 호흡으로 지적재산(IP)을 계속 가져갈 수 있다"며 웹툰 세계관을 만드는 이유를 밝혔다.


      와이랩이 이처럼 웹툰을 종으로 횡으로 엮어 만든 세계관은 총 4개다.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슈퍼스트링, 학교를 배경으로 한 블루스트링, 로맨스가 주를 이루는 레드스트링, 로맨스판타지를 내세운 골드스트링 등이다.


      자칫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관 설정을 굳이 만든 이유는 웹툰IP가 반짝 뜨고 지나가지 않고 오래도록 독자의 곁에 살아있길 바라서다.


      심 CEO는 '부활남' 속 캐릭터 전영하를 대표사례로 꼽았다.


      전영하가 조연으로 나오던 '부활남'은 2019년 완결됐지만, 캐릭터는 이후 '한림체육관', '스터디그룹', '테러대부활' 등에 등장하며 서사와 설정을 계속 유지했고, 독자들에게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심 CEO는 "마블을 벤치마크한 부분이 있다"며 "마블이나 디즈니에서 어떻게 IP의 라이프사이클을 연장하고 브랜드화하는지 선례를 공부하고 실현해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관 기반 웹툰으로 가장 잘 알려졌지만, 와이랩은 2010년 설립돼 웹툰 업계에 스튜디오 방식을 가장 처음으로 도입한 CP(콘텐츠제작)사로도 꼽힌다.


      '참교육', '아일랜드', '무직백수 계백순' 등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들이 모두 와이랩이라는 한 배에서 나왔다.


      최근에는 영상 제작으로 발을 넓혔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를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 제작했고, '스터디그룹' 드라마도 촬영 준비 중이다.


      심 CEO는 "에이전시 형태로 '찌질의 역사', '패션왕' 등을 내놨던 설립부터 2015년까지가 1기, 스튜디오로 전환해 세계관을 만든 2016년부터 2019년까지가 2기, 드라마 제작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한 2020년부터 지금까지가 3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기는 웹툰과 영상 제작 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트랜스 미디어를 실현하는 기간, 5기는 브랜드화된 IP에서 라이선스 수입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CEO는 웹툰 작가 출신이거나 만화계에 오래 종사한 관계자는 아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투자업계에 종사했으며 2016년부터 와이랩에 합류했다.


      그는 "웹툰업계를 제가 제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만 7년 정도 일했다"며 "사내에 120명의 직원이 모두 웹툰 전문가인데, 플랫폼을 제외하고 이렇게 전문가가 모인 곳도 많지 않다. 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풍토병으로 변모하면서 집에서 나 홀로 소비하던 웹툰, OTT(동영상 스트리밍) 등 여러 문화 산업이 쪼그라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의 웹툰 성장세가 업계 전반을 견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시험대로 볼 정도로 까다로운 시장인 한국에서 이미 웹툰이 성공했다면, 전 세계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을 장밋빛으로 본다"며 "게다가 넷플릭스 등의 영향으로 국가 간 언어나 문화는 중요하지 않고 서사만 재밌으면 되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인구 3억4천만명 중에서 1천200만명이 웹툰을 본다고 한다"며 "웹툰이 미국 젊은 사람들이 보는 주류 콘텐츠에 진입했고, 이처럼 주류로 올라가고 있는 속도를 엔데믹 등 단기적인 조정이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와이랩은 일본 시장에도 진출했다.


      그는 "일본법인 와이랩스튜디오스를 한국 웹툰 회사의 자회사 이미지로 만들고 싶지 않다"며 "글로벌한 회사가 되고 싶다"고도 말했다.


      20년 전만 해도 작은 국내 기업이었던 연예기획사들이 현재는 전 세계 시장을 상대로 하는 큰 기업이 된 것을 언급하며, 와이랩도 향후 이처럼 영향력 있는 콘텐츠 회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1년에 JYP엔터테인먼트가 상장했는데, 지금은 한국 연예기획사라고만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콘텐츠 회사가 됐잖아요. 어쩌면 지금의 와이랩이 2001년의 JYP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20년 뒤에는 더 영향력 있는 회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웹툰에는 그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와이랩, 日 라인망가서 웹툰 '슈퍼스트링 이세계견문록' 1위

    2023-07-28 웹툰 제작사 와이랩의 일본 법인인 와이랩 스튜디오스의 '슈퍼스트링 이세계견문록'(사진)이 일본 '라인망가' 공개 후 종합 랭킹 1위와 남성 및 신작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28일 와이랩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와이랩의 일본 법인인 와이랩 스튜디오스를 통해 제…
    • 와이랩, 日 라인망가서 웹툰 '슈퍼스트링 이세계견문록' 1위



      웹툰 제작사 와이랩의 일본 법인인 와이랩 스튜디오스의 '슈퍼스트링 이세계견문록'(사진)이 일본 '라인망가' 공개 후 종합 랭킹 1위와 남성 및 신작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8일 와이랩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와이랩의 일본 법인인 와이랩 스튜디오스를 통해 제작됐다. 와이랩 창업자인 윤인완 작가와 일본에서 1500만부 이상의 메가히트를 기록중인 '닥터스톤'의 보이치 작가가 함께 선보인 작품이다. 와이랩의 대표적인 슈퍼히어로 세계관인 '슈퍼스트링'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독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슈퍼스트링 이세계견문록'은 지난 4월 19일 일본 메이저 출판사 소학관의 '주간소년 선데이' 제21호를 통해 출판만화 형태로 먼저 연재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 25일 라인망가를 통해 웹툰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다.


      아울러 다음달에는 일본에서 단행본이 발매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랩 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슈퍼스트링 세계관의 크로스 오버 작품인 ‘슈퍼스트링 이세계견문록’이 라인망가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은 일본의 출판, 웹툰 독자들에게도 와이랩의 유니버스가 성공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일본 내에서도 와이랩이 가지고 있는 유니버스를 잇는 다양한 작품을 공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교권 회복"…와이랩, 웹툰 <참교육> 오늘부터 연재 재개

    2023-07-17 교권이 무너진 무질서한 교육현장을 '참교육'하며 독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던 와이랩의 대표 인기작이 돌아왔습니다.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웹툰 <참교육>(글 채용택/그림 한가람)이 오늘(17일)부터 네이버웹툰 월요웹툰으로 복귀한다고 알렸습니다.
    • "교육현장 교권 회복"…와이랩, 웹툰 <참교육> 오늘부터 연재 재개



      교권이 무너진 무질서한 교육현장을 '참교육'하며 독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던 와이랩의 대표 인기작이 돌아왔습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웹툰 <참교육>(글 채용택/그림 한가람)이 오늘(17일)부터 네이버웹툰 월요웹툰으로 복귀한다고 알렸습니다.


      웹툰 <참교육>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6주 만에 월요웹툰 인기순 1위 달성 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독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체벌금지법 도입 이후 교권붕괴의 심각성을 느낀 교육부가 무너진 교권을 지키기 위해 교권보호국을 설립, 현장감독관 나화진과 임한림이 문제 학교들에 파견돼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각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악을 확실하게 징벌하는 속 시원한 전개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참교육> 에피소드에서는 기존 교권보호국 소속으로 활약한 나화진, 임한림 외 과거 교권보호국과 대립했던 인물이 신임 감독관으로 합류합니다. 기존의 갈등 관계에서 벗어나 앞으로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참교육>은 와이랩의 웹툰 세계관 중 청춘을 의미하는 '블루'를 키워드로 청춘들의 갈등과 성장을 다룬 '블루스트링' 세계관의 주요 작품입니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인 웹툰 <스터디그룹>, <죽지 않으려면> 등이 함께 연재되고 있습니다.


      웹툰 <참교육>의 글을 담당한 채용택 작가는 <부활남>, <하우스키퍼> 스토리와 함께 <호러전파상>, <한림체육관>, <여자를 사귀고 싶다> 등 와이랩 작품들을 프로듀싱 해왔으며, 그림을 담당한 한가람 작가는 <신석기녀>, <참교육>의 그림과 함께 <선의의 경쟁>, <이게 아닌데>의 아트 프로듀싱을 진행했습니다. 두 작가의 작품 제작 경력과 노하우는 <참교육>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국내 인기에 힘입어 <참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북미, 프랑스, 일본 등 글로벌 7개국에서 연재 중입니다. 지난 2021년에는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인 래퍼 조광일이 참여한 작품 OST '퍼펙트(Feat. 브라운티거)'가 발매됐고 올해 3분기에는 미국 소재 출판사인 'Ablaze Publishing'을 통해 단행본이 출간될 예정으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와이랩 대표 프로듀서인 채용택 작가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만큼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찾아오겠다"고 연재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한가람 그림작가도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재 재개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웹툰 <참교육>은 매주 월요일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APP)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와이랩, 웹툰 '현실퀘스트' OST 'RAID: 현실퀘스트' EP 앨범 발매

    2023-07-10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음악 회사 팀비스포크와 협업한 웹툰 '현실퀘스트' OST EP 앨범 'RAID: 현실퀘스트'를 공개했습니다.그제(8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웹툰 '현실퀘스트' OST는 총 7곡이 수록된 EP앨범 형식으로 실력을 검증받…
    • 와이랩, 웹툰 '현실퀘스트' OST 'RAID: 현실퀘스트' EP 앨범 발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음악 회사 팀비스포크와 협업한 웹툰 '현실퀘스트' OST EP 앨범 'RAID: 현실퀘스트'를 공개했습니다.


      그제(8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웹툰 '현실퀘스트' OST는 총 7곡이 수록된 EP앨범 형식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베테랑 래퍼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기존 음원 단위로 발매하던 웹툰 OST프로젝트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이번 앨범의 음원들은 웹툰 '현실퀘스트'의 게임 판타지 요소와 흐름을 고려해 현재 연재 중인 작품과 함께 들었을 때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특히 'Young Hawk(Inst.)'와 'Fiction(Inst.)'은 실제 게임에 로그인, 로그아웃하는 듯한 사운드로 구성돼 OST 앨범을 풍성하게 구성했습니다.


      메인타이틀 곡인 'Lucky Strike'는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인 루피가 가창자로 참여했으며, 템포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일렉트로니카 힙합으로, 웹툰 주인공인 하도완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브 타이틀곡인 'Moratorium'은 래퍼 쿤디판다와 밴드 셔츠 보이 프랭크(SHIRTS BOY FRANK)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락 기반의 곡으로, 싸움을 앞둔 하도완의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네이버웹툰 목요웹툰으로 연재 중인 와이랩의 '현실퀘스트(글 이주운 / 그림 태성)'는, 학교 일진의 협박으로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게임만 하다 죽은 주인공 하도완이 죽기 일주일 전으로 리스폰된 후, 현실에서 게임 스킬을 습득하며 퀘스트를 깨고 일진들을 사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 판타지 학원물입니다. 연재 후부터 지금까지 목요웹툰 상위권을 차지하며 일본, 북미, 중국, 프랑스 등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입니다.


      한편, 와이랩과 음악 회사 팀비스포크는 지난해 9월과 12월, 레드스트링 세계관 OST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세계관 OST 'HOLIDAY(Voacl. 윤달) - Qwer' 및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 - SUMMER CAKE(썸머케익)' 발매 등 레드스트링 세계관 및 작품 OS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와이랩, 로맨스 판타지 신 세계관 ‘골드스트링’ 공개

    2023-06-20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의 일본 법인인 와이랩 스튜디오스(YLAB STUDIOS)가 새로운 세계관인 ‘골드스트링(GOLDSTRING)’을 오늘(20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인 ‘골드스트링’은 와이랩의 네번째…
    • 와이랩, 로맨스 판타지 신 세계관 ‘골드스트링’ 공개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의 일본 법인인 와이랩 스튜디오스(YLAB STUDIOS)가 새로운 세계관인 ‘골드스트링(GOLDSTRING)’을 오늘(20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인 ‘골드스트링’은 와이랩의 네번째 세계관으로 ‘슈퍼스트링’ 세계관 작품인 ‘신암행어사’에서 등장하는 프레티니카 제국의 황금기가 배경이다.


      ‘골드스트링’은 럭셔리의 최고 가치를 상징하는 ‘골드’를 테마로 중세시대 유럽 왕족들의 화려해 보이는 삶 뒤에 가려진 치정의 역사,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에서 판타지 만화로 대히트한 ‘신암행어사’의 스핀오프 세계관인 만큼 다양한 판타지 요소를 작품에 반영해 독자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랩의 창업자이자 본 세계관의 전체 기획을 담당하는 윤인완 글로벌 총괄 프로듀서는 “‘골드스트링’은 와이랩의 프로듀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작가들을 양성하는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로써, 만화 대국 일본의 우수한 작가들과 함께 ‘골드스트링’을 통해서 와이랩 웹툰의 차별성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골드스트링’의 작품 라인업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이번에 소개되는 다섯 작품의 특징은 실제 인물 또는 유명 소설 속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첫번째로 소개하는 신작은 역사속의 빅토리아 여왕을 모티브로 한 ‘신암행어사'의 스핀오프 스토리로, 혁명과 공업화를 이뤄낸 패권국 프레티니카 제국을 배경으로 한다. 흑마법에 의해 국왕이 수상한 죽음을 맞은 뒤, 유일한 왕위 계승자인 공주가 왕권을 차지하기 위한 분투를 그렸다. 


      고국을 위해 싸웠으나 마녀로 몰려 순교한 성녀 잔 다르크가 되살아나는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도 준비중이다. 웹툰 '부활남'의 ‘죽으면 3일 전으로 부활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잔 다르크가 자신의 신념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회귀물이다. 독자들은 웹툰 ‘부활남'에서 느꼈던 재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또한 역사 속 황태자비 마르그리트와 형제 기사 고티에 드 오네이와 필리프 드 오네이의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다. 두 기사와의 불륜 사건이 궁정에 폭로되며 형제는 처형당했지만, 유폐된 삶을 살던 마르그리트의 참회와 기도로 두 형제가 깨어나며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실제 인물이 아닌 소설 속 인물이 등장하는 작품도 있다. 소설 ‘삼총사'의 주인공인 달타냥의 계략에 의해 악녀가 되어버린 밀레디가 회귀를 선택한 뒤 다시 삼총사와 맞서며 자신의 뒤바뀐 운명속에 해피엔딩을 맞기 위한 과정을 좇는다.


      역사 속 마녀를 소재로 한 궁중 로맨스물 ‘라 부아쟁'은 독살 사건으로 파멸했던 본래의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바꾸기 위해 점괘부터 약 조제, 마술까지 갖은 스킬을 구사하는 신개념 회귀물이다. 


      ‘골드스트링’ 신작들은 트렌드 장르에 와이랩의 수준 높은 완성도를 더해 알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내달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와이랩은 2010년 설립된 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OSMU(One-source, Multi-use) 전략을 펼치고 있다. 스토리 기획 및 아트 작업을 내재하고 직접 작가를 양성하는 등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체계화했으며, 영상 제작과 웹툰 현지화 등 2차 IP 사업 영역을 사내독립기업(CIC)로 개편하며 고도화했다. 이와 함께 전략적 투자자인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과 공동으로 10여개의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대 웹툰 교육기관인 '와이랩 아카데미'를 통해 지금까지 62명의 정식 웹툰 작가를 배출하며 인재 양성에도 공들이고 있다.

  • '아일랜드' 만든 와이랩 "웹툰 스토리텔링 무기로 지식재산권 활용성 극대화"

    2023-06-18 “웹툰, 드라마는 스토리텔링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검증된 내용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어 웹툰을 미처 접하지 못했던 대중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게 와이랩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심준경 와이랩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 '아일랜드' 만든 와이랩 "웹툰 스토리텔링 무기로 지식재산권 활용성 극대화"




      “웹툰, 드라마는 스토리텔링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검증된 내용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어 웹툰을 미처 접하지 못했던 대중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게 와이랩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단일 제작 주체 내에서 웹툰, 영상 제작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곳은 우리 회사가 유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와이랩은 만화가 윤인완 작가가 지난 2010년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지식재산권(IP) 개발부터 활용까지 내재화한 웹툰 콘텐츠 공급자(CP)로, 작가 양성부터 스토리 기획, 아트 작업 등 제작 밸류체인을 체계화했다. 사내 독립기업 와이랩 플렉스는 지난해 웹툰을 바탕으로 드라마 ‘아일랜드’ 제작에도 도전했다.


      심 대표는 “웹툰 제작사 중 독자 IP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제작사”라며 “이는 하나의 큰 서사에서 일부 스토리는 웹툰으로, 다른 스토리는 영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툰 제작 밸류체인 구축…“IP 활용성 극대화”


      와이랩은 세계관을 중심으로 ‘부활남’, ‘참교육’, ‘스터디그룹’ 등 다양한 웹툰을 선보였다. 특히 원작을 가장 잘 아는 회사가 영상을 직접 제작, 시리즈물로 만들 수 있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초기 캐스팅 단계부터 후속작에 대한 논의가 가능해 사업적인 우위를 확보할 수 있어서다. 와이랩 플렉스가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를 제작하면서 단숨에 존재감을 드러낸 배경이다.


      아일랜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 글로벌 TV쇼 부문에서 26개국 톱10에 진입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준 것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티빙에서 오리지널 드라마 중 3주 연속 주간 유료 가입 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와이랩은 현재 10개 이상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콘텐츠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통로를 구축한 것도 와이랩이 가진 장점이다. 국내 최대 웹툰 교육기관 ‘와이랩 아카데미’를 운영, 현재 62명의 웹툰 작가를 배출해냈다. 이중 절반 이상을 직원으로 채용해 인력 확보 구조가 안정적임을 증명한 셈이다.


      유기적인 사업구조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회사 설립 이듬해 3개(누적 기준)에 불과하던 IP는 지난해 기준 63개로 급증했다. 와이랩은 올해 70개, 오는 2025년에는 100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외형도 가파른 성장세다. 지난해 매출액은 298억원으로 2020년부터 작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135.5%를 기록했다.


      올해는 창업 후 이어온 적자 고리를 끊어내고 흑자로 전환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와이랩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87억원, 9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웹툰과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어 다른 웹툰 기업에 비해 고정비가 높은 구조라고 보고, 연초 제작 조직 정비와 확충을 진행했다”며 “지난해까지 이익 기여가 없었던 영상사업 부문도 올해부터 수익을 내면서 연간 기준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흑자전환 …IPO로 ‘작품 증가·제작 효율화’ 드라이브


      일각에서는 주요 매출처가 네이버웹툰에 쏠려있는 점에 대한 우려도 적잖다. 하지만 심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네이버웹툰, CJ ENM과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게 경쟁우위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네이버웹툰이 현재 국내에서 연재하는 웹툰 수는 약 700종으로, 해외까지 포함하면 그 이상이다. 와이랩의 자체 웹툰 수로 봤을 때 특정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한계가 될 만한 시기는 아직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선두 플랫폼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웹툰 시장에 진출하면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CP의 입지가 중요해지고, 플랫폼 역시 우수한 콘텐츠 수급이 성장의 핵심 요소라고 보고 있어서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신작 연재도 앞두고 있어 매출처 다변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심 대표는 내다봤다.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와이랩의 총 공모 주식수는 300만주로 공모 희망 밴드가는 7000~8000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1108억~1267억원이다. 다음 달 3~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10~11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와이랩은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활용해 연재 작품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연내 스토리 작가 12명을 신규 채용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제작 효율화를 꾀할 예정이다.


      심 대표는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내재화했기 때문에 추가 투자가 이뤄지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인기 웹툰 수를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궁극적으로는 웹툰과 영상제작에 따른 수익에 대응할 만큼 IP 로열티 수익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와이랩, 엘리모나 웹툰 ‘무직백수 계백순’ 네이버웹툰서 공개

    2023-06-07 와이랩이 자사의 레이블 ‘엘리모나’의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웹툰 신작 ‘무직백수 계백순(글/그림 지발)’을 7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수요·일요웹툰으로 선보인다.7일 와이랩에 따르면 웹툰 ‘무직백수 계백순’은 백수로 살며 평생 수동적으로 살아왔던 주인…
    • 와이랩, 엘리모나 웹툰 ‘무직백수 계백순’ 네이버웹툰서 공개



      와이랩이 자사의 레이블 ‘엘리모나’의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웹툰 신작 ‘무직백수 계백순(글/그림 지발)’을 7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수요·일요웹툰으로 선보인다.


      7일 와이랩에 따르면 웹툰 ‘무직백수 계백순’은 백수로 살며 평생 수동적으로 살아왔던 주인공 ‘계백순’이 능동적으로 행복을 찾아가고 성장하는 과정을 가볍게 풀어낸 현대 일상 개그물이다.


      주인공 '계백순'은 삼엄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이십대 후반 백수로, 하루 일과는 밤새 온라인 게임하거나 유튜브 보기가 전부이다. 그렇게 평화롭고 나태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녀의 일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끼어들며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무직백수 계백순’은 인생에 대한 모든 고민을 홀로 판단하고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 ‘어른이’들의 어려움을 익살스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으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일상을 함께하는 듯한 친근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직백수 계백순’의 ‘지발’ 작가는 정식 데뷔 전 이미 커뮤니티 회원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창의성과 스토리로 큰 화제와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 정식 연재를 준비하며 엘리모나의 디렉팅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엘리모나의 이번 작품은 기존에 선보였던 판타지와 액션 장르가 아닌 새로운 영역의 현대 일상 개그물 장르로 엘리모나의 디렉팅과 ‘지발’ 작가 특유의 트렌디한 개그 감각이 어우러져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인기 노블코믹스 작품인 ‘절대검감’, ‘나 혼자 네크로맨서’와 네이버웹툰의 ‘평화식당’, ‘잔반없는 날’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한동우(스토리), 이수현(아트) 두 프로듀서가 새로운 현대 일상 개그물 제작까지 주도하며 엘리모나 레이블에 새로운 색채와 매력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 와이랩, 엘리모나 웹툰 ‘잔반없는 날’ 공개

    2023-05-30 와이랩이 자사의 레이블 ‘엘리모나’의 스타일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두 번째 오리지널 웹툰 신작 ‘잔반없는 날(글/그림 AHN)’을 네이버웹툰의 ‘매일+’와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정식 연재한다.30일 와이랩에 따르면 웹툰 ‘잔반없는 날’은 천계 최고의 요리사인 주인…
    • 와이랩, 엘리모나 웹툰 ‘잔반없는 날’ 공개



      와이랩이 자사의 레이블 ‘엘리모나’의 스타일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두 번째 오리지널 웹툰 신작 ‘잔반없는 날(글/그림 AHN)’을 네이버웹툰의 ‘매일+’와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정식 연재한다.


      30일 와이랩에 따르면 웹툰 ‘잔반없는 날’은 천계 최고의 요리사인 주인공 ‘천숙’이 지상으로 추방당한 후 고등학교 영양사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인공 ‘천숙’은 특별한 재료를 사용한 기상천외한 급식들을 선보이면서 주방 보조로 임명한 고등학생 ‘강바람’과 함께 산 속 솔매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해결해 나간다.


      ‘잔반없는 날’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스토리에 감각적인 작화로 발랄한 개그 학원물에 동양적인 판타지 요소인 요괴, 영물 등과 관련된 신화를 더한 독창적인 세계관이 특징인 작품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강바람'을 비롯한 등장인물들과 함께 전개되는 이야기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인기 노블코믹스 작품인 ‘절대검감’, ‘나 혼자 네크로맨서’ 등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한동우(스토리), 이수현(아트) 두 프로듀서의 참여와 함께 지난 4월 공개된 오리지널 신작 ‘평화식당’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창의적인 기획력을 검증받은 엘리모나 레이블과 와이랩의 프로듀싱 시스템이 더해졌다.


      ‘잔반없는 날’로 데뷔하게 된 와이랩 아카데미 출신의 AHN 작가는 “동양적인 판타지 요소와 학교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주는 재미가 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이 데뷔작이지만 엘리모나 레이블의 체계적인 디렉팅과 프로듀싱이 더해진 만큼 독자들이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랩은 ‘절대검감’, ‘나 혼자 네크로맨서’의 성공을 통해 엘리모나 레이블의 창의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와이랩의 프로듀싱 시스템을 기반으로 엘리모나 레이블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오리지널 웹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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